달라스 3세 남아, 두부 총상으로 사망 … 사건 정황 밝혀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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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세 살 남아의 사인과 사건 정황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아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기관은 피해 아기의 엄마가 어제(28일) 오전 해당 아기를 차에 태워 노스 달라스(North Dallas)의 메디컬 시티(Medical City)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밝혔습니다. 

메디컬 시티 밖에선 슬픔에 찬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이 울며 서로를 안아 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한 여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세 살 된 아들을 응급실로 데려온 후 병원으로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아기는 총상 때문에 결국 치료 중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메디컬 시티 병원 밖에서 이번 사건 수사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고 경찰이 호위해 견인되기 전에 해당 차량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한편 현재 경찰이 사망한 아기의 엄마를 조사하고 있고 다른 용의자를 찾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습니다. 

아기 엄마가 병원에 황급히 도착해 아기를 차 밖으로 빼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총상을 어디에서 입었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아기 엄마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인근의 팀버리프 공원(Timberleaf Park)에서 총격 사건이 신고됐습니다. 

해당 공원은 두 명의 목격자가 총성을 듣고 다급히 달려가 봤다고 말한 장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팀버리프 공원 인근에 사는 애론토마스 그린(Aaronthomas Green)이라는 한 주민은 손주가 있는 할아버지라고 밝히며 이처럼 폭력적인 죽음에 크게 상심했고 자신의 가족 중에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또 이처럼 폭력적인 방법으로 가족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정신적 외상이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경찰은 아기가 총상을 입은 사건 현장에 출동했지만 총격을 당한 장소나 총격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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