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에 트럭 전복 사고 당한 소년, 새 쉐보레 트럭 기증 약속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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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Fort Worth)의 한 쉐보레(Chevrolet) 대리점이 토네이도 기습으로 픽업 트럭이 전복되면서 망가지는 피해를 입은 한 10대 운전자에게 새 트럭을 기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토네이도가 엘진(Elgin)을 휩쓴 가운데 290번 하이웨이(Highway 290)에서 빨간색의 한 픽업 트럭이 전복되는 영상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곧 해당 트럭 운전자가 빨간색의 쉐보레 신형 트럭을 몰고 도심을 가로지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24일) 포트 워스의 쉐보레 대리점 브루스 로리 체비(Bruce Lowrie Chevy)가 토네이도로 트럭이 파손돼 손실을 입은 열여섯 살의 트럭 운전자 릴리 레온(Riley Leon)에게 2022년에 생산된 최신형 레드 체비 실버라도(Red Chevy Silverado)를 기증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틀 전 수요일(23일) 레온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Whataburger에서 새 일자리 면접을 보고 귀가하던 중 토네이도에 휩쓸렸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토네이도의 기습에 레온의 실버라도 트럭이 뒤집힌 뒤 위아래로 튀어 올랐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했지만 레온은 곧 도로 중앙으로 운전해 길 밖으로 벗어나 더 큰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브루스 로리의 판매 관리자는 엄청난 충격적인 경험을 한 해당 소년의 사정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새 트럭을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레온은 내일(26일) 포트 워스에서 새 트럭을 기증 받게 됩니다. 

이는 다음 주 월요일(28일)부터 Wahtaburger에서 새 일을 시작하게 되는 그에게 완벽한 타이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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