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피해 입은 16개 카운티, 주 재난지역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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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발생했던 대형 산불에 이어 토네이도까지 닥치면서, 올 봄 텍사스의 자연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이번 토네이도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지난 21일(월) 발생한 토네이도 기습에 큰 피해를 입은 16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어제(22일) 오후 잭 카운티(Jack County)에서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 기습 대응과 관련해 초동대응요원들과 지역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치하했습니다. 이어 애봇 주지사는 잭스보로(Jacksboro) 지역에서 약 80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주 정부가 신속한 잔해 제거와 폭풍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 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봇 주지스는 바스트롭(Bastrop)과 카스(Cass), 쿡(Cooke), 그레이슨(Greyson) 등 16개 카운티 지역들에 대해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재난 지역 선포가 발령됨에 따라 해당 폭풍 피해 지역들 모두 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재건과 복구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폭풍 피해를 받은 주민이 있다면 누구든 damage.tdem.texas.gov로 피해 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발생했던  포트워스 서쪽 산불 재해에 대해서도 애봇 주지사는 11개 지역 카운티를 대상으로 재난 사태를 선포한 바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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