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종교구호단체, 폴란드 대피소에 자원봉사자 파견…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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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구호단체 Texas Baptist Men(TBM)이 타국으로 대피한 우크라이나(Ukraine) 난민들을 돕고 조국에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생필품이 제공되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했습니다.

해당 단체의 일원으로서 최근 폴란드(Poland)의 헤움(Chelm)에서 돌아온 존 홀(John Hall)이라는 남성은 “이 같은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언급하며 여태껏 경험한 가장 위험한 여행이었지만 일찍이 본 적 없는 가장 감동적이고 도전적인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TBM은 헤움의 한 작은 교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5마일 가량 떨어져 있는 한 대피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홀은 밤이면 약 200명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헤움의 해당 교회에서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이교회는 TBM이 도움을 주기 위해 파트너 관계를 맺은 폴란의 대피소 5곳 중 하나입니다. 홀은 폴란드로 넘어 오는 피난민들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신이 매우 지쳐 있다고 전했습니다.

폴란드에 파견된 TBM 자원봉사자들은 폴란드 자원봉사자들을 도우면서 청소와 수리 기부물 분류 침상 정리 세탁일을 비롯해 대피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일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올리언스(New Orlenas)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 피해 현장과 15년 전 스리랑카(Sri Lanka)에 닥친 쓰나미 피해 구호 현장에도 있었던 홀은 이번 플란드 여정이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TBM이 2주 체류 일정으로 한 번에 약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 파견 임무는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동이 작은 희망과 작은 도움 그리고 치유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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