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레익 경찰, 한인 60대 여성 포함된 불법 성매매 업소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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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oon D. Kim(60), Changjuan He(53), Qianyu Warren(32)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지역 3곳의 스파와 마사지 샵에서 60대 한인 여성을 포함해 3명의 아시안 여성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크리스탈 레익 경찰은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 손님으로 가장해 비밀 작전을 실시한 결과, 관할 지역 내, JJ’s Massage, Crystal’s Spa, Infinity Day Spa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업소 여성 직원들은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들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시도했습니다. 매춘 혐의로 체포된 여성들은 뉴욕 플러싱 출신으로 밝혀진 60세 한인 김 모(Soon D. Kim)씨와 캘리포니아 샌 가브리엘 출신의 53세 창후안 히(Changjuan He), 그리고 32세 일리노이 우드스탁 거주 32세 퀴안우 워렌 등입니다.

크리스탈 레익 경찰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마사지 라이센스 없이 사업했으며, 사업허가증 관련된 위법 행위 그리고 건물관리법 관련한 위반사항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인신매매 증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명의 여성들은 1500달러로 책정된 보석금 중 10%를 지불하고 풀려났으며, 7월 2일 공식적인 재판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카고에 케이 라디오 뉴스, 김우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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