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개스값 평균 4달러 돌파, 2008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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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갤런 당 평균 개스 값이 어제(10일) 4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같은 개스값 상승은 2008년 이후 최고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개스버디닷컴에 따르면, 텍사스의 평균 개스값이 어제(10일), 4달러(4.004)를 돌파했습니다. 주 전역의 평균 개스값은 지난 주보다 62센트가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 1달러 45센트가 올랐습니다. 또한 이번 주 전미 평균 개스 가격은 지난 주보다 59센트 오른 4.32달러였습니다. 

이같은 높은 개스 값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입니다. 텍사스에선 엘 파소(El Paso)의 개스값이 갤런 당 평균 4.19달러로 가장 비쌌고, 아마릴로(Amarillo)에선 평균 3.74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DFW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 당 4.07달러였습니다.

한편 개스 값이 상승하며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급격한 개스값 상승이 러시아산 원유 손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세계 오일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통 원유 비용은 주유소 개스 소매가의 50%~60% 수준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의 다니엘 암브루스터(Daniel Armbruster) 대변인은 개스 가격이 일찍이 본 적 없는 양상으로 오르면서 2008년의 텍사스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히면서 개스 가격은 러시아 침공이 원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개스 비용 절감과 연료 효율성 증가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 체크, 공회전 줄이기, 적정 속도 운행 등을 방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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