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보복 운전, 총격전으로 비화…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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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보복 운전 총격으로까지 비화되면서 총 3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주말, 30번 인터스테이트(I-30)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일) 오후 1시 30분경, I-30 서쪽 방향에서 두 운전자가 총격을 주고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은색의 기아(Kia) SUV 운전자와 닷지 챌린저(Dodge Challenger) 운전자가 서로 차량을 막아서며 급브레이크를 밟는 등 난폭하게 운전을 하던 중 어비 캠벨(Erby Campbell) 출입로 부근에서 기아 차량의 한 동승자가 닷지 챌린저 차량 운전자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 이에 다지 챌린저 운전자도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전했졌습니다.

당시 사건 상황을 목격한 운전자들은 두 대의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며 서로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또한 목격자 중 한 명인 한 30대 여성 운전자는 닷지 챌린저 차량이 옆을 지나칠 때 조수석 창문으로부터 자신의 차량 쪽을 향해 총구가 겨눠지면서 놀란 나머지 균형을 잃었고, 도로변에 부딪친 뒤 겨우 멈출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제의 두 차량 운전자들은 레이크 레이 허바드(Lake Ray Hubbard)에 이르렀을 때 기아 차량이 릿지 로드(Ridge Road) 출입로에서 충돌 사고를 냈고 이후 차량의 동승자 3명이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바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한 도주했던 닷지 챌린저 운전자도 이후 록월 카운티(Rock County) 보안관국에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닷지 챌린저 운전자 코델 텐제노(Kordell Tenzeno)와 기아 차량 동승자 토미 알바라도(Tommy Alvarado)는 각각 3급 중범죄의 치명적 행위 혐의와 1급 중범죄인 살상 무기 폭력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데이빗 불라드(David Bullard)로 확인된 기아 차량 운전자는 C급 경범죄인 차량 사고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큰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로이지 시티(Royse City) 경찰국이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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