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이든 대통령, 북텍사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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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8일, 화) 북텍사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포트워스의 재향 군인 클리닉(Fort Worth VA Clinic)을 찾아 퇴역 군인 및 간병인들을 만나 아픈 군인을 위한 치료를 확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포트워스의 해당 클리닉을 견학한 후 재향 군인들을 위한 특정의료 관리가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부적절하게 다뤄져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행정부가 재향 군인들의 놀라운 자살율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퇴역 군인의 건강 관리 질병 목록에 9개의 호흡기 관련 암을 추가하는 것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회가 퇴역 군인을 위한 치료 및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계류 중인 법안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조국을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들에게 우리는 큰 빚을 지고 있다”며, 이들을 궁지에 몰리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대통령의 방문에는 달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민주당의 콜린 알레드 연방 하원 의원, 재향 군인회의  데니스 맥도우(Denis McDonough) 장관 등이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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