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상승, 텍산들 유류비 증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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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국제 정세로 유가가 오르면서 실생활 개스비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개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텍사스 주민들이 연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GasBuddy.com에 따르면 전미 평균 개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인 4.1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4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실생활에서 유류비가 시민들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현재 평균 개스값은 갤런 당 3달러 72센트입니다. 디젤 연료는 평균 갤런당 4달러 3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하루에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을 수백 마일 이동하는 트럭 기사 헥터 에스코베도(Hector Escobedo)라는 시민은 트럭 운송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가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순회 마사지 치료사 로렌 마틴(Lauren Martin)이라는 여성도 그렙바인(Grapevine)과 사우스레이크(Southlake), TCU 등 북텍사스 도처를 이동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개스 가격 인상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Matador Economics의 티모시 스나이더(Timothy Snyder) 경제 전문가는 급격한 개스값 상승은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그중 미국의 화석 연료 산업의 부진도 한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개스비를 아끼기 위해 카풀을 할것과 차량을 공회전 시키지 말 것, 그리고 연료 탱크가 완전히 바닥나기 전에 개스를 채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특히 탱크의 연료가 4분의 1정도 남았을 때 개스를 탱크의 절반 수준으로 채울 것을 권하면서 이는 개스비 지출을 소액으로 분산시키는 방법이어서 가계부에 타격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현 경제 상황 때문에 자동차 여행 계획의 일부를 축소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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