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인구 급성장, 주거 임대료 계속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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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아파트 건설율이 전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구 급성장으로 주거지 공급 부담이 지속되면서 주거 임대료가 계속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Marcus & Millichap의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DFW 지역의 주거 임대료가 5.3% 올라 월 평균 1,39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같은 주거 임대료 상승은 지난 6년간 나타난 증가 사례 중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증가세입니다. 

지난 2020년에서 2021년 DFW의 주거 임대료 상승율은 무려 12%였습니다. DFW 지역은 인구 성장면에서 전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거지 임대 수요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연방 인구 센서스(U.S. Census)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 북텍사스 인구는 약 12만명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단독주택 가격의 급상승으로 많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대안으로 아파트 임대를 선택하고있습니다. 

한편 DFW는 지난 4년간 미 전역의 대도시들 중에서 다가구 주택 건설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기간 DFW 지역에 건설된 아파트는 10만호가 넘었습니다. 다만 현재 아파트 건설업계는 원자재난과 인력난 때문에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올해 완공될 아파트는 작년보다 약 6300호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북텍사스 내에서 프리스코(Frisco)와 알링턴(Arlington) 맨스필드(Mansfield) 그리고 센트럴 달라스(Central Dallas)에서 아파트 신축이 가장 많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빠른 인구 성장과 자가를 선호하는 DFW 지역이 전세계의 투자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특히 덴튼(Denton)과 맥키니(McKinney), 그리고 왁사하치(Waxahachie)가 전망 좋은 투자처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쓸 것과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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