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도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 상황 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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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에서도 난민 구호 단체들이 우크라이나(Ukraine) 난민들을 받아 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Russia)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90만에 육박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인근 유럽 국가들로 피난을 간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북텍사스에서도 난민 정착 기구들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받아 들여야 할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난민 서비스(RST)의 마크 하가르(Mark Hagar) 지부장은 준비가 돼 있다면서 수용 여력이 있고 인프라와 관련 프로그래밍 서비스 스태프 커뮤니티도 갖춰져 있으며 필요하다면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14년 이후 RST가 우크라이나에서 온 수십 가정들을 정착시켰지만 향후 더 많은 난민 가정들이 정착하게 될지 여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수용력을 늘리고 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우크라이나 통역 인력을 확대할 필요성도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결정될 일이지만 2주내에는 알 수 있을 것이어서 해당 시간 동안 아파트를 준비하고 1가구 당 담당 매니저를 한 명씩 할당하고 가구 등 살림살이도 주문하거나 기부를 받는 등 관련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부장은 난민들의 새 거처 정착 시 지역사회의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가르 지부장은 난민 가족들을 위한 기부 품목으로는 새 매트리스와 베개 최신 모델의 휴대용 컴퓨터 또는 테블릿을 비롯 자전거와 아동용 카시트를 언급했습니다.

RST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rstx.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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