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가 이달 22일 토요일 오후 7시 스코키 소재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현지 지역민과 재외제주도민들에게 제주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공연과 전시로 구성돼 마련됩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주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녹록지 않은 자연환경과 이를 극복하고 자연에 순응해 살아가는 제주사람들의 일상을 다사와 민요, 무용으로 엮어내 제주 전통 춤, 민요 등 제주 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 전시와 물허벅 및 테왁 체험, 전통 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소개했는데요.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는 2011년에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2017년에는 오사카, 2018년에는 도쿄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이 네 번째 공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는 한반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관광도시로, 매년 제주 인들의 문화 축제인 탐라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로 58회째를 맞았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카고 동포 사회에 특색 있는 제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했다. 많이 방문해 주셔서 제주 문화의 향기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민회 김병석 회장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312) 375-0358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