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또다시 한파, 도로 결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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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한파에 대비해 각 지역 당국들이 도로 정비에 분주했습니다. 한파 동안 비가 예보되면서 도로 결빙이 특히 우려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한파에 대비해 이번 주 초부터 북텍사스(North Texas) 일부 지역들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텍사스 교통국(TxDOT)의 도로 유지보수팀 인력들은 도로 결빙에 대비해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에 달라스(Dallas)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TxDOT는 지난 21일부터 다리와 고가도로에 염수를 살포하는 등 정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 한파 때 시내 도로에 사전 안전 조치를 한 포트워스(Fort Worth)는 오늘 오전에 다시 결빙 방지 조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밤부터 찬 비와 진눈깨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TxDOT는 심각한 기상 상황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상시 대기해 놓을 계획입니다. 

한편 북텍사스의 기온은 어제 밤부터 급격이 떨어져 오늘 최저 기온은 27도를 기록했습니다. 북텍사스 전역에 오늘 오전 6시부터 겨울 한파 주의보가 발령돼 내일 저녁 6시까지 발효됩니다. 또한 이번 한파 동안엔 DFW 북부와 서부 지역에서 어는 비와 진눈깨비가 뒤섞여 상당히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와 동부 지역에선 찬 비가 내리겠지만 많은 지역들에서 얼음이 섞인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도로 운전시 특별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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