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데일서 큰 산불…북텍사스 산불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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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케네데일(Kennedale)에서 어제(15일) 오후 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산불은 허드슨 빌리지 크릭 로드(Husdon Village Creek Road)에서 발생해 빠르게 번졌습니다. 

이에 인근 소방국들이 산불 진압에 동원됐으며, 아직까진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 불로 구조물 하나가 손상됐습니다. 

앞서 텍사스 A&M 산림서비스(TAMFS)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영향으로 오늘까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또한 이틀 전 월요일에도 보이드(Boyd)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00에이커가 넘는 면적이 파괴됐습니다. 

산림서비스국은 이번 주 들어 176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8400여 에이커를 태웠고 산불 진압에 주 자원이 동원됐다고 전했습니다. 알 데이비스(Al Davis) 국장 대행은 텍사스 주민들과 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주와 연방 지역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도 특히 이번 한 주 동안 산불 방지를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코만치(Comanche) 카운티와 이스트랜드(Eastland) 일리스(Ellis) 어스(Earth) 등 15개 카운티 지역들에 산불 방지를 위한 burn bans가 발령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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