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프라이머리를위한 사전 투표가 시작한 가운데, 주지사 선거 관련 여론 조사에서 공화당의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연방하원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3월 1일 실시되는 텍사스 프라이머리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 첫 날인 어제(14일) UT와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TPP)의 여론 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지사 선거와 관련해, 프라이머리 유권자들 사이에서 공화당의 현 그렉 애봇 주지사가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 전 연방 하원 의원보다 10 포인트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권자들은 양당의 두 후보가 프라이머리 결선 투표 없이 11월 중간 선거에서 최종 후보로 맞붙게 될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무당층 사이에서도 거의 2대 1의 비율로 애봇 주지사가 오루크 전 의원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3선의 주지사에 도전 중이며,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 후보와 대선 후보로 나선 바 있는 오루크 전 의원은 민주당 경쟁자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입니다.
오루크 전 의원의 최종 주지사 후보 당선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무려 93%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말(2021년) 말 Texas Politics Project의 여론 조사에서 애봇의 주지사직 수행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애봇 주지사직 수행력에 대한 지지율도 일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해 44%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시작된 텍사스 프라이머리 사전투표는 이달 25일까지이며 프라이머리 본 선거는 다음 달(3월) 1일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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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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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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