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 법무장관, 고펀드미 수사 예고…기부금 사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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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 주 법무장관이 텍사스 기만적 거래법(TDTPA) 위반이 의심되는 고펀드미(GofundMe Inc.) 단체를 수사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해당 주 법무장관실 설명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고펀드미에 대해 민사조사요구(Civil Investigative Demands)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주 당국은 고펀드미가 백신 접종 의무 조치에 항의한 캐나다 트럭 기사 단체 “Freedom Convoy”를 위한 성금 모금액 수백만 달러를 사취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자유 옹호 운동인 반 접종의무 운동에 대한 고펀드미의 대응은 해당 기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각자의 헌법적 권리 보호를 원하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예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텍산들이 가치 있는 명분을 위해 기부한 돈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게 하고 텍사스 시민들의 동의 없이 다른 명분을 위해 전용되도록 하지 않기 위해 텍사스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고펀드미의 기만적 행태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당국의 이 같은 강경한 경고에 고펀드미는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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