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 한파 동안 비상 대피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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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시가 이번 한파 동안 시민들을 위한 비상 대피소를 운영합니다. 달라스 시는 겨울 한파 대비 계획인 Winter Action Plan을 통해 홈리스들을 포함해 정전 피해 가정들을 위해 비상 대피소 운영에 집중하게 됩니다.

어제(1일) 달라스 시 리더들이 공공 건물들을 한파 대피 센터(warming centers)로 사용할 것과 쓰러진 나무와 송전선 처리를 위해 공공 근로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키 바스(Rocky Vaz) 달라스 시 비상관리 책임자는 해당 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시민의 생명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홈리스들을 위해선 페어 파크(Fair Park)의 오토모빌 빌딩(Automobile Building)이 대피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시는 이번 겨울 폭풍 때 정전 피해를 입을 가정들을 위해 모든 공공 도서관과 레크리에이션 센터들을 비상 대피소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라스 시는 오늘 밤부터 800개의 도로를 중심으로 결빙 방지 작업과 모래 살포 작업을 할 계획이며 지역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와 협력해 송전선 파손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시는 필요할 경우 전세 버스를 이용해 이동 한파 대피소를 운영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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