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튼 교육구 내 5개 학교 대상 협박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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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Denton) 지역의 학교 5곳을 겨냥한 협박 사건들이 발생한 후 해당 캠퍼스들에 대한 보안 경보가 강화됐습니다. 또한 이번 협박 행위와 관련해 2명이 체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9일) 덴튼 경찰과 교육구는 지역 내 학교 5곳을 겨냥한 협박 사건들이 발생했다며, 해당 캠퍼스들에 대한 보안 경보가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관련 사건으로 2명이 체포됐으며 아직 기소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교육구는 이번 학교 협박의 내용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5개 캠퍼스 관련 협박이 장난에 의한 가짜 협박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다만 협박을 받은 5개 학교들 중 덴튼 고등학교와 라이언(Ryan) 고등학교 등은 특별한 주의를 위해 전면 통제 조치됐습니다. 

특히 덴튼 고교의 경우 최소 12대의 경찰차가 출동했고, 라이언 고교에선 5대, 덴튼 가이어(Denton Guyer) 중학교에는 4대의 경찰차가 출동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덴튼 교육구의 Julia Zwahr 대변인은 가이어(Guyer) 중학교와 콜혼(colhoun) 중학교 그리고 뉴턴 레이저(Newton Rayzor) 초등학교 3곳에 대해선 낮은 수준의 학교 통제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없으며 모든 교육구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캠퍼스 협박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 구금된 두 명 중 한 명은 덴튼 고등학교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한 명은 라이언 고등학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경찰은 이들이 학생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협박을 당한 학교들에는 오늘(20일)까지 경찰 병력이 배치돼 안전 단속 활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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