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카운티 쉐리프, 교통 단속 이용 불법 이주민 금품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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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텍사스 국경 지역 인근의 한 카운티 쉐리프가 교통 단속 중에 걸린 불법 이주민들의 금품을 불법으로 압수해, 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 공공안전국(DPS)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12월)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와 텍사스 주 법무장관실은 리얼 카운티(Real County)의 네이선 존슨(Nathan Johnson) 쉐리프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리얼 카운티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 시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미 멕시코 국경 지대로부터는 100마일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에 따르면 존슨 쉐리프가 불법으로 압수한 물건들에는 현금 외에도 전자기기 및 차량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존슨 쉐리프는 이같이 압수한 현금 등은 리얼 카운티의 일반 기금(RCGF)으로 예치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리카르도 과하르도(Ricardo Guajardo) 조사관은 존슨 쉐리프가 경찰로서 중범죄인 절도를 저지르고 공권력을 남용했으며 기타 가능한 여러 범죄들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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