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여성, 마사지 업소 가장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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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서북 지역에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60대의 한국 여성이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예순 한 살의 영선 듀스(Young Sun Dews)라는 이름의 해당 여성은 월넛 힐 래인(Walnut Hill Lane) 인근 쉐이드 트레일(Shady Trail)에서 그린 스파(Green Spa)라는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2명의 성매매 노동자를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왔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지난 5월 해당 마사지 업소 주변 이웃들이 제기한 많은 민원에 해당 스파를 첫 수색한 것에 이어, 바로 이번 주 화요일에 두 번째 수색을 벌인 뒤 해당 업주를 체포했습니다.

또 경찰이 두 번째 수색을 벌이기 전, 지난 6월 경찰 한 명을 해당 업소 손님으로 위장해 잠입시킨 뒤 성매매 관련 정보를 미리 수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체포된 업주 여성은 현재 2만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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