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튼 카운티 U.S 380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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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380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380) 구간에 이달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교통국(TxDOT)의 U.S. 380 Project’ 의 최신 버전은 77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 77)에서 프리스코의 달라스 노스 톨웨이(DNT) 서쪽까지 약 10.5마일 구간의 이동성과 안전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TxDOT의 켄달 커크햄 슬로언(Kendall Kirkham Sloan) 대변인은 380 하이웨이 이용 수요가 지난 2011년 이후 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덴튼 카운티 인구는 2010년 이후 37% 가까이 증가했다며, 380 하이웨이 프로젝트는 상당히 필요하며 많은 기대 속에 계획된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달 23일부턴 일부 차선 폐쇄 및 통제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380 하이웨이의 차선 수는 4개에서 6개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또한 인도도 추가할 계획이며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5군데에 곡선 형태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입체 교차 시설도 설치합니다. 

덴튼 카운티의 앤디 에즈(Andy Eads) 판사는 U.S 380 개선 사업에 대해 오랫동안 지체된 사업이라면서 TxDOT 당국과 수년 간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에즈 판사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380 하이웨이를 이용하는 더 안전하고 더 빠른 통근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덴튼 카운티에 면한 380 하이웨이 구간은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안전 위험성이 항상 제기돼 왔습니다. TxDOT 보고에 따르면 지난 5년간380 하이웨이의 30마일 구간에서 수십 명이 희생된 35건의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에즈 판사는 폭발적인 지역 성장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가 특히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균 82명의 사람들이 매일 덴튼 카운티로 유입되고 있기에 도로와 학교 등 인프라를 확충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즈 카운티 판사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380 하이웨이 북쪽 지역으로 옮겨 오고 있어서 해당 지역 인구가 리차드슨 전체 인구에 맞먹는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380 하이웨이 구간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3년간 제한 속도를 시속 60마일에서 시속 50마일로 강화하는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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