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현장 피해자 확인 안했다” 프로스퍼 시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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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가 발생했지만 피해 부상자를 돌보지 않고 현장을 떠난 프로스퍼(Prosper) 시장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대배심 재판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월) 밤, 맥키니(McKinney)의 380번 연방 하이웨이(US Highway 380) 서쪽 방향 차선 한 가운데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레이 스미스(Ray Smith) 프로스퍼 시장이 운전하는 트럭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일흔 두 살의 로드 카버(Rod Carver)라는 남성으로 두부 외상을 입은 채 간신히 숨만 쉬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그는 세레나 애쉬크로프트(Serena Ashcroft)라는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는데, 이 목격자는 사고 운전자가 왜 피해자를 그대로 버려 두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카버는 세레나와 다른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카버는 스미스 시장이 운전하는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스미스 시장은 차 앞으로 튀어 나온 한 운전자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를 했고 이때 카버의 오토바이가 해당 시장의 트럭 후미에 부딪쳤습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상황에서 사고 책임이 갑자기 튀어나온 운전자에게 있다 해도 스미스 시장도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차를 멈추지 않아 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그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대배심 재판이 곧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스미스 시장은 현장 음주 검사는 통과했으며, 차량 한 대가 자신의 차량을 친 것으로 생각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틀전(14일) 스미스 시장은 프로스퍼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이번 교통 사고에 관한 성명을 냈습니다. 그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협조하고 있다며 자신의 트럭 후미를 추돌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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