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학교 협박 사건 관련해 10대 청소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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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북텍사스 여러 학교에 위협을 가하겠다는 소셜 미디어 상의 협박 내용과 관련해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의 마커스(Marcus) 고등학교에 협박을 한 혐의로 한 소년이 체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월),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의 마커스(Marcus) 고등학교에 협박을 한 혐의로 한 10대 소년이 체포됐습니다. 이 소년은 중범죄에 해당하는 테러 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고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 청소년 구금센터에 수감됐습니다. 다만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머그샷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플라워 마운드 경찰은 마커스 고등학교과 플라워 마운드 고등 학교에 대한 소셜미디어 상의 협박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리스코, 루이스빌 등 북텍사스(North Texas)의 여러 다른 교육구들도 같은 종류의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내용의 협박을 받은 사실들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다수의 학교 위협 사건들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공포감이 조성됐습니다.

하지만 루이스빌(Lewisville) 경찰은 지난 주 여러 개의 캠퍼스들과 관련된 협박 사건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 들불처럼 퍼져나갔지만 어떤 협박 건도 진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텍사스의 일부 경찰국들은 미시간(Michigan) 주 옥스포드(Oxford) 소재 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캠퍼스 협박 사건들이 급증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플라워 마운드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학교에 대한 위협, 협박 내용이 심각한 법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교육구의 제재 조치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 소문들을 재포스팅할 것이 아니라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체포된 소년 용의자는 마커스 고등학교를 협박한 혐의만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 및 기소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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