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일부 교육구, SNS 이용한 협박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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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여러 학교 협박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북텍사스의 여러 경찰서는 폭력적인 학교 위협이 다수 나타나면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북텍사스 일부 교육구에서 학교 위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루이스빌(Lewisville), 프리스코 등 북텍사스의 지역 경찰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교 위협 사건이 발행하고 이에 따른 소문이 계속 번지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루이스빌 교육구는 지난 한주 여러 차례 학교 위협을 받았는데, 이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Carrollton에 있는 Hebron 고등학교의 경우 자녀들의 연락을 받은 일부 부모들이 자녀를 조퇴시키고 일찍 데려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프리스코 교육구의 론스타 고등학교는 어제(13일) 수업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프리스코 교육구는 성명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론스타 고등학교의 모든 수업과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주 금요일(1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해진 캠퍼스 협박과 관련한 조치입니다. 또한 지난 일요일(12일) 밤에도 이메일을 통해 2차 협박이 가해졌습니다. 

론스타 고등학교의 키쓰 톨레슨(Keith Tolleson) 교장은 학부모 안내문을 통해 이번 소셜 미디어 협박의 신빙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론스타 고교는 등교가 재개되면 일주일간 학생들의 백팩 소지를 금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프리스코 경찰국은 이번 론스타 고교 협박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협박 사건관련 정보를 위해 익명으로 “Frisco PD”라고 문자를 전송하거나 847411로 정보를 제보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는 우려되는 문제가 있을 경우 익명으로 할 수 있는 STOPit 앱을 이용해 학교 당국에 신고하도록 독려됐습니다. 

프리스코 교육구는 어제, 하루 수업을 취소했으나 수업 재개 시점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가능한 한 빨리 소통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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