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딸 납치…11살 소녀, 실종 수개월만에 외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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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위에 관한 억측들이 난무했던 실종 사건의 주인공인 열 한 살 소녀가 외국에서 발견된 뒤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11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당국이 이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관계 당국 설명에 따르면 실종됐던 열 한 살의 소피 롱(Sophie Long)이라는 소녀가 텍사스로 돌아올 예정이며 현재는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해당 소녀가 어느 나라에서 발견됐는지에 대해선 공개하기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양육권이 없는 해당 소녀의 아버지 마흔 두 살의 마이클 존 롱(Michael Jon Long)이 자녀 양육권을 침해한 중범죄 혐의로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콜린 카운티 경찰국(Sheriff`s Office)은 소피가 미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육권 분쟁의 중심에 있는 해당 소녀는 지난 7월 12일 샌안토니오(San Antonio) 동북 지역 세귄(Seguin)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콜린 카운티 경찰국의 짐 스키너(Jim skinner) 쉐리프는 지난 토요일 성명을 통해 경찰 대원들과 연방 수사국 FBI 그리고 연방 마샬(U.S. Marshals)의 수개월에 걸친 결단력 있는 수사 노력이 이제야 성과를 보게 됐다면서 소피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QAnon 운동으로 인해 확산된 소셜 미디어 포스트 때문에 작년(2020년)에 소피에 대한 전화와 이메일이 프리스코 경찰국으로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국은 온라인 상의 억측들은 완전히 거짓이며 실종된 아동은 안전한 상태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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