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끼리 말다툼 하다가 총격…12살 여아 총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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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의 한 주차장에서 두 여성 운전자 간에 말다툼이 벌어졌는데 한 여성 운전자가 총을 발사하는 통에 다른 여성 운전자의 열 두 살 난 어린 딸이 총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11일) 달라스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을 처음엔 보복 운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했지만 더 자세한 조사를 통해 피해 소녀의 엄마와 총격 용의자가 서로 아는 사이이며 이번 총격 사건이 이전부터 두 여성 간에 있어 왔던 불화의 연장선에서 일어난 언쟁과 관련과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해당 총격 사건은 지난 주 금요일(10알) 밤 10시경 브룩리버 드라이브(Brookriver Drive)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복부에 한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소녀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소녀를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고 피해 소녀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소녀의 엄마와 총격 용의자가 말다툼을 막 시작했을 때 해당 여성 용의자가 한 남성 동승자와 함께 빨간색 다지 챌린저(Dodge Challenger)를 타고 주차장을 떠나려 하다가 피해 소녀 엄마가 딸과 함께 타고 있던 차를 주차했을 때 주차장 주변을 다시 돌아 왔고 두 여성간에 다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차를 주차한 총격 용의자가 권총을 들고 차에서 내린 뒤 총 한 발을 쐈고 이 총격에 차에서 내려 엄마와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중이던 열 두 살 소녀가 총상을 입었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동승한 남성을 주차장에 버려두고 혼자 도주했습니다. 여성 용의자가 도주한 해당 사건은 아직 수사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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