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사, 내년 여름 국제선 운항 편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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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기반의 아메리칸 항공사가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인도 지연 탓에 내년 여름 국제선 운항편수를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8일), 아메리칸 항공사가 내년 여름 국제선 운항편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수 라자 아메리칸 항공사 최고매출 책임자는 사내 메모에서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없다면 우리는 내년 여름에 당초 계획했던 것만큼 많은 국제선을 띄울 수 없다”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여름 수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보잉이 올해 겨울까지 우리에게 넘겨줄 예정이던 최대 13대를 포함해 우리가 주문한 787기를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잉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는 지난해부터 동체 앞부분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제조상 결함이 드러나 지난 5월부터 고객사 인도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편 보잉은 성명을 내고 “새 787기 인도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고객사들에 끼친 영향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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