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운항 재개 지연, 텍사스 대표 2대 항공사에 여파… 노선 중단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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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이 중단된 보잉(Boeing)사의 737 맥스(Max) 여객기 사태가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텍사스 기반 대형 항공회사 사우스웨스트(Southwest)와 아메리칸(American) 항공사의 운항 중단 노선 범위도 점점 확대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현재까지 오스틴(Austin)과 샌 안토니오(San Antonio)에서 미 전역으로 운항하는 13개 노선 운영을 중단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사는 DFW 공항에서 오크랜드(Oakland)로 가는 직항 노선을 지난 6월 초부터 일시 중단했습니다.

두 메이저 항공사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Atmosphere Research의 헨리 하티벨트(Henry Harteveldt) 항공 분석 전문가는 “두 항공사가 큰 전략적 고민 없이 수익성이 가장 낮은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두 항공사 모두 폐지 노선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다른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 조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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