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크리스마스 수도 그렙바인,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 준비

0
651

북텍사스(North Texas)의 그렙바인(Grapevine) 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라는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9년 이후 해당 시는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라는 타이틀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랩바인 시는 텍사스 최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타운이라는 명성 유지를 위해 매년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랩바인의 공원 레크리에이션부(PRD)의 케빈 미첼(Kevin Mitchell) 관계자는 유서 깊은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의 모든 상점 앞 장식부터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에 이르기까지 그렙바인 시가 크리스마스를 치르는 수준은 완전히 새롭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달 22일부터 내년(2022년) 1월 10일까지 계속 1500여 활동들이 이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랩바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https://www.grapevinetexasusa.com/christmas-capital-of-texas/events/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렙바인 컨벤션 관광국(GCVB)의 에밀리 헨비(Emily Henvey)는 해당 시를 연휴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선 여러 부서들이 공동 참여하는 시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조정이 필요하며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를 만들기 위해 마을 하나가 필요하고 많은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시의 많은 크리스마스 트리 중 44피트 높이의 한 나무에는 이미 3만개의 전등과 800여 장식들이 휘황찬란하게 장식돼 있고 시 주변에는 손으로 직접 만든 장식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미첼 관계자는 텍사스의 크리스마스 수도가 되려면 구매 목록에서 장식품을 사서도 안되고 이웃 시들이 이용한 똑 같은 장식품들을 사용해서도 안되므로 공원유지관리팀(PMT)이 매년 한데 모여 크리스마스 수도 조성을 위한 테마를 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해당 팀은 산타의 토이랜드(Santa`s Toyland)를 테마로 결정한 뒤 테마를 살리기 위해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손으로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과 수고를 들인 할리데이 장식은 다음 달(1월) 10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특히 주목할 이벤트는 이달 11일과 18일 이틀 간 열릴 160개의 드론이 동시에 펼치는 라이트 쇼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