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아파트 임대료 고공행진.. 1년전보다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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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11월)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가 전례 없는 수준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아파트 임대료는 16% 가량 상승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리얼페이지(RealPage)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DFW 지역 아파트 임대료가 16% 넘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신축 아파트의 임대료 가격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RealPage의 그렉 윌렛(Greg Willett) 전문가는 최근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이 지난 시즌 양상과 대조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대업자들이 제시하는 실질적인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달(11월)에만 0.9%가 올라 올 한 해 연간 임대료 증가율이 16.1%를 기록했다며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DFW 지역의 아파트 평균월 임대료는 1,38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또한 윌렛 전문가는 신규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A급의 고급 커뮤니티의 임대료는 약 21% 상승했고, B급과 C급 커뮤니티들에선 임대료가 각각 17%와 6% 인상했다고 전했습니다. DFW 지역에선 아파트 점유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세를 놓는 집 주인들이 임대료를 임의로 올릴 수 있습니다. 

현재 DFW 지역의 임대 아파트 수요는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지역 내 임대 아파트 점유율은 94.4%였던 일년 전보다 조금 더 높은97.1%에 달했습니다. 또한 지난 3분기 순 아파트 임대 건은 2만건에 육박하면서 분기별 최고 임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3분기 기준, DFW에선 3만 8500여세대의 임대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중 2만 8500세대의 건설이 달라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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