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부, 캐롤 교육구 인종 및 성차별 문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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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부가 최근 캐롤 교육구(Carroll ISD)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성차별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어제(17일) 캐롤 교육구 당국자들은 3건의 인종 및 성차별 관련 고소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 교육구 성명에 따르면 3명의 학생들이 지난 주 연방 교육부 인권 사무소(Office of Civil Rights)에 민원을 제기한 사실을 교육구 당국에 알렸습니다. 

캐롤 교육구 대변인은 민원 제기에 따른조사 과정에 전적으로 협조하며 요청 받은 모든 자료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이번 민원 제기가 학생들 상황과 관련이 있으므로 연방 교육 사생활 보호법을 근거로 민원 제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민원 제기는 지난 달(10월) 한 교육 관계자가 홀로코스트(Holocaust) 관련 서적은 반대에 직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내용이 몰래 녹음된 뒤 세상에 공개되면서 엄청난 지탄을 받은 후 이뤄졌습니다. 문제의 녹취록 공개 후 열린 캐롤 교육구 운영이사회 회의에서 녹취 내용에 대해 학무보들과 교사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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