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강풍으로 여러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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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DFW 지역에 분 강풍으로 인해, 정전과 비행기 운항 취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지면서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기상청(NWS) 발표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2시경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에 시속 58마일의 최고 풍속의 강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또한 맥키니(McKinney)에는 시속 56마일의 강한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달라스와 주변 지역에서 항공편 지연과 취소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DFW 공항에선 강풍 때문에, 일부 항공편들의 도착 시간이 2시간 이상 지연됐고 이륙은 1시간 가량 지연되는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또한 지역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는 어제 오후 3시 30분경 DFW 지역에서 6만 6000건의 정전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전으로 DART 운영이 한때 지연됐고 일부 신호등도 작동이 멈췄습니다.

NWS는 북텍사스(North Texas)의 많은 지역들이 커다란 하나의 강풍 터널로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NWS의 패트리샤 산체스(Patricia Sanchez) 기상전문가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기압과 균형을 이루려는 대기와 환경의 작용으로 강풍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기압성인 폭풍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또 다른 폭풍과 섞이면서 강력한 돌풍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도 한때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시설물 관리 및 화재 발생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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