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이주 주민, 캘리포니아 출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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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로 옮겨오는 타주 이주민의 비율 중 캘리포니아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 정착한 타주 이주민 10명중 1명은 캘리포니아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텍사스에 새로 정착한 타주 이주민 10명중 1명은 캘리포니아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부동산리서치센터(TRERC)의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 경제전문가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텍사스 이주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면서 지난 20년 동안 단 한해를 제외하고 캘리포니아 주민이 매해 최고의 텍사스 이주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2005년에는 허리케인 카트리나(Katrina) 피해로 루이지애나(Louisiana) 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주민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토레스 전문가는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 수가 2011년 이후 매년 증가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2020년)엔 캘리포니아가 10%의 이주율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플로리다(Florida)가 7.2%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그외에도 애리조나 피닉스와 일리노이의 시카고(Chicago)에서도 텍사스로의 이주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레스 전문가는 주민 전출 지역 중 예상과는 다르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샌디에이고(San Diego)와 오렌지(Orange), 리버사이드(Riverside) 그리고 샌 버나디노(San Bernadino) 카운티 4곳에서 텍사스로의 이주율이 높았습니다. 

한편 작년의 타주 이주민들의 정착율은 트레비스 카운티(Trevis County)가 10.5%로 가장 높았는데,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그외 휴스턴(Houston)은 10.4%,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는 7.6% 베어 카운티(Bexar County)의 이주율은 7.2%였습니다. 그외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이주율은 6.8%였고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는 6.5%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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