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에 3D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지은 대규모 주택 단지가 조성됩니다.
어제(26일) 월스트릿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대형 주택건축업체인 레나와 건축기술 업체인 아이콘은 내년에 어스틴 인근에 3D 프린터로 찍어낸 주택 100채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제이슨 발라드 아이콘 최고경영자(CEO)는 “단독주택 수십 채를 짓던 것을 그만두고 수백채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주택은 수요가 공급보다 380만채 많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새로 짓는 단독주택의 대다수는 현장에서 건축되며 전통적인 건축 방식을 사용해 목재로 지어지는데, 아이콘의 3D 주택은 주택 골격으로 목재 대신 콘크리트를 사용합니다.
아이콘은 4.7m 높이의 3D 프린터로 1층짜리 약 2천 스퀘어핏 규모의 주택을 일주일 만에 지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3D 프린터가 마치 치약처럼 콘크리트를 여러 겹으로 짜내서 주택 골격을 만들며, 벽체를 찍어낼 때 현장에 작업자 3명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공사에 필요한 6~12명의 인부보다 노동력도 덜 들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같은 규모의 3D 주택단지 건설이 성공한다면, 만성적인 주택 부족에 대한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