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경찰관, 음주 운전자 위협에 총격 대응…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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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rlington) 경찰관이 음주 운전자의 과격한 행동에 위협을 느껴 대응 사격을 하는 바람에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경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한 SUV 차량 운전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에 알링턴 경찰관 두 명이 출동했고 파이어니어 파크웨이(Pioneer Parkway)에서 문제의 차량 운전자를 단속했습니다. 

경찰의 정지 지시를 받은 이 운전자는 차량을 멈춘 뒤 운전대 위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움직이지 말라는 경찰의 명령을 무시한 채 다시 운전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사우스 콜린스 스트리트(South Collins Street) 인근 이스트 아칸사(East Arkansas) 남쪽 일대에서 멈췄지만, 차량 밖에 서 있던 경찰관을 향해 돌진했고, 경찰은 총격으로 대응했습니다.

현재 알링턴 경찰은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링턴 경찰국의 크리스 무어(Chris Moore) 서전트는 증거물로 확보한 경찰 바디캠 영상을 확인한 뒤 공개할 것이고 유가족과 의논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SUV 운전자 단속에 출동했던 두 경찰관은 현재 정직에 처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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