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Texas)가 겨울철 발전소 보호를 위한 2단계 플랜을 마련했습니다.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가 이번 주 월요일(18일) 겨울 폭풍 기습 시 원활한 전력 공급 상황 보장을 위해 강구된 새 규정들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PUC는 새 규정들이 이번 겨울에 제 효력을 발할 수 있게 2단계의 플랜을 제안했습니다. Texas State Climatologist와 텍사스 송전망 운영 주체 얼캇(ERCOT)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포괄적인 날씨 연구가 완료되면 PUC의 발전소 월동 대비 플랜 중 2단계에서 더 포괄적인 연간 내후성 표준이 실제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UC 플랜의 1단계에 따르면 텍사스 발전소 운영자들은 올해 2월 폭풍 피해를 포함 지난 겨울 발생한 발전소 정전 사고들 같은 심각한 문제들을 알고 개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올해 2월 텍사스에 불어 닥친 겨울 폭풍 때 많은 텍산들이 동사했고 심지어 전력 공급 중단으로 집 안에 있다 얼어 죽은 이들도 있었습니다.
또 1단계에서 발전소들은 지난 2011년 2월에도 텍사스에서 발생한 바 있는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정전 사고 이후에 주 당국의 지휘 하에 나온 연구 보고서 2012 Quanta Report에서 권고한 월동 준비를 이행해야만 합니다.
약 10년 전에 나온 해당 보고서에서 변화를 권고했음에도 텍사스는 발전소들이 겨울 날씨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규정을 강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주 의회는 올해 초 겨울 폭풍 피해를 겪은 후에 비로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 예방 규정을 강제하도록 PUC와 기타 주 관계 기관들에게 지시한 일련의 법안들을 승인했습니다.
한편 이틀 전 발전소 월동 대비 2단계 플랜 공개 시 PUC는 천연개스가 동력원인 발전소들에게 개스 공급에 대한 월동 준비는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PUC 관계자는 개스 문제는 텍사스 철도위원회(TRC)의 영역이라고 해명하며 해당 철도 위원회와 협력해 발전소에 대한 개스 공급이 안전하게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가 분석한 올해 2월의 전력 위기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스 공급 문제가 발전소의 장비 결빙 후 발생하는 정전 사태의 원인들 중 두 번째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텍사스 PUC가 향후 60일 내에 채택할 예정인 새 규정들에 관해 최종 결론을 내리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후반에도 관련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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