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등 5개주, 도요타 배터리 생산 공장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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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Toyota)의 차량용 배터리 생산 공장 유치를 위해 텍사스(Texas)를 포함한 5개 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를 위한 12억 9000만달러 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미국에 세울 예정입니다. 

약 1750개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이익이 클 것으로 보이는 이 배터리 생산 공장은 2025년에 운영에 들어갈 계획인데, 현재 기존의 도요타 생산 공장이 있는 텍사스와 미주리(Missouri), 켄터키(Kentucky), 인디애나(Indiana), 알라배마(Alabama) 등 5개 주가 우선 입주 후보지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는 도요타의 북미 본사가 플래이노(Plano)에 있으며 샌안토니오(San Antonio)의 제조 공장에선 7300명의 근로자들이 툰드라(Tundra) 픽업 트럭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반면 켄터키의 조지타운(Georgetown)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요타 자동차 생산 공장이 있는데, 이곳에선 연간 55만대의 차량과 60만대의 엔진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조지타운 공장의 근로자는 약 9200명으로 가장 많은 총 82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기업 부지 선정 전문가 존 보이드(John Boyd Jr.)는 도요타의 배터리 생산 공장이 이를 유치하게 되는 주에 경제적 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가장 유력한 유치 후보지로 텍사스를 꼽았습니다. 또한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전기차 생산 공장 입지군에 텍사스와 테네시, 켄터키와 인디애나도 유력한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요타는 2025년까지 15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전세계에 보급 판매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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