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결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혼혈 포함)의 파워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00만 명에 육박하며 지난 3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센서스국은 어제(13일) 소수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실시된 2020년 센서스 결과에서/ 아시안 인구와 관련한 데이터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센서스 결과 2020년 기준 미 전역에서 거주하는 전체 아시안 인구(혼혈 포함)는/ 2,4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했습니다. 혼혈을 포함하지 않은 아시안 인구는 1,99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로 집계됐는데, 이는 10년 전 1,470만 명과 비교해 520만 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시안 인구의 경우 10년새 35.5%나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혼혈 인구는 총 410만 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55.5% 늘어났습니다.
특히 아시안 혼혈 인구 중 절반 이상인 약 270만명이 백인과 아시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아시안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주는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워싱턴, 네바다, 뉴저지, 뉴욕, 텍사스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와이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56.6%가 아시안 주민으로 나타났고 , 아시안 인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는 텍사스 주로 밝혀졌습니다.
디케이넷 뉴스 김길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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