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주말 2000편 항공편 ‘취소’…승객들 불편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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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안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가 2000여편의 비행기 운항을 취소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 여행에 나선 항공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기반의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가 지난 8일(금)부터 10일까지 2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특히 일요일인 어제(10일)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outhwest Airlines)는 비행 일정 중 27%에 해당하는 1000여대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수천 명의 항공 이용객들의 여행에 차질을 빚으며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항공 교통 관제 문제와 플로리다 공항의 인력 부족 및 주말 악천후가 원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방 항공국 FAA는 지난 8일 오후 악천후와 잭슨빌 항로 교통 통제소(Jacksonville Air Route Traffic Control Center)의 인력 문제 때문에 항공편 지연 상황이 몇 시간 지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항공 통제소는 알라배마(Alabama)와 조지아(Georgia) 플로리다(Florida)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5개 주지역의 영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공 추적 웹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의 결항사태는 콜럼버스 날인 오늘까지 계속돼, 지금까지 337편이 취소됐습니다. 특히 이번 항공편 취소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공항들은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와 덴버(Denver) 볼티모어(Baltimore) 시카고(Chicago) 미드웨이(midway)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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