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클리프 아파트 개스 폭발 사고 피해 주민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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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9월) 29일 오크 클리프(Oak Cliff)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개스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들을 돕기 위한 물품 기부가 지난 토요일(2일) 마운트 태버(Mount Tabor) 침례 교회로 쏟아졌습니다.  

이날 기부를 받기 시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1100건의 기부가 이뤄졌습니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브래던 워커(Braden Walker) 목사는 피해 가정 주민들의 혼란스러움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 막막함을 짐작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가스 폭발 사고 후 수백 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집 없이 호텔에서 지내야 하는 생활을 당분간 계속 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이 로버슨(Fay Robertson)이라는 주민은 거처를 잃은 피해 주민들과 아는 사이라면서그들을 위해 음식을 나누기 위해 기부처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누구든 폭발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모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스 폭발 사고 당시 폭발이 있었던 건물에는 약 28명이 살고 있었고 해당 폭발로 인근의 건물 두 동도 훼손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고 영향을 받지 않은 건물에 머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커 목사는 어떤 식으로든 교회가 피해 주민들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운트 태버를 통한 기부는 오늘부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옷과 신발 그리고 기저귀도 기부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고 아파트 주민들이 소지품을 가져 갈 수 있도록 해당 아파트 출입이 허용됐으며 다만 일부 건물에 한해선 호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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