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택가에 해군 훈련기 추락,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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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레이크 워스의 주택가에 어제(19일) 훈련 중이던 군용 훈련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교관과 훈련생은 훈련기에서 비상탈출해 병원에 입원했고 다행히 심각한 민간인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레이크 워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항공기 추락 사고를 신고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해군의 군용 훈련기 ‘T-45C 고쇼크’로부터 비상탈출한 뒤 전깃줄에 걸린 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항공기에 탑승했다 탈출한 또 다른 한 사람도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둘은 해군 소속으로,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공항에서 발진해 정규 훈련 비행을 수행하던 중이었는데, 추락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교관은 현재 안정적 상태이며, 훈련생도 생존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군은 밝혔습니다. 

레이크 워스 소방서의 라이언 아서(Ryan Arthur) 국장은 훈련기가 충돌하면서 불이 났지만 불은 진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추락으로 6채의 주택이 파손됐으며, 그중 두 채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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