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 좋은 50대 도시에 텍사스 ‘3곳’ 선정…플라워마운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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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금융잡지 머니 매거진(Money Megazine)이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50대 도시에 텍사스(Texas)의 도시 3곳이 포함됐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적용되는 올해 50개 도시 순위에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가 4위로 탑 10에 랭크됐고 프리스코(Frisco)와 라운드 록(Round Rock)은 각각 19위와 2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1위에 등극한 도시는 미네소타(Minnesota)주의 찬하센(Chanhassen)이며 이 도시에는 뮤지션 프린스(Prince)의 집과 녹음 스튜디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 매거진은 이번 순위를 적정 구매가능성(affordability)과 경제 성장 그리고 삶의 질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잡지는 35주년을 맞은 올해 순위 선정에선 고급 교외지역에서부터 예스런 소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일자리 증가와 적정 주택 구매 가격 그리고 높은 삶의 질의 특성을 보이는 지역들을 부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서 선정된 3곳 중 하나인 플라워 마운드는 종합 순위 4위뿐만 아니라 향후 5년 동안 일자리 증가가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서도 라운드 록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머니 매거진의 말리카 미트라(Mallika Mitra) 관계자는 현지 주민들은 플라워 마운드를 소도시로 여기고 있지만 현재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지난 5년간 당사 조사 대상 도시 중 가장 높은 일자리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도시의 졸업율은 100%이고 최근엔 미드웨스턴(Midwestern) 주립대학교의 온라인 수업 전용 위성 캠퍼스가 신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올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9위에 선정된 프리스코는 2010년에서 2019년까지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도시였으며 2009년 이후 11만의 인구가 증가해 현재 21만의 인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2030년엔 인구가 더증가해 최대 32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해당 시가 예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프리스코는 스포츠 시티(Sports City USA)라 불릴 정도로 인기 스포츠의 허브 도시입니다. 야구 마이너리그에 속해 있는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Frisco Rough Riders) 아구팀이 프리스코에 위치한 Dr. Pepper Ballpark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프로 풋볼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의 연습 구장과 구단 본부 Star도 해당 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로 축구팀 FC Dallas도 해당 시에 있는 도요타 스타디움(Toyota Stadium)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해당 시는 또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일자리가 21% 증가했고 향후 2025년엔 19%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프리스코는 소매업이 도시 산업의 가장 큰 축을 이루고 있으며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인구만도 1만 1000명이 넘습니다.

머니 매거진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5위에 이름을 올린 라운드 록은 어스틴 인근에 위치한 인구 약 12만 5000명의 소도시이며 미국 내 성장세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한 곳입니다. 머니 매거진은 이번 순위 선정을 인구 2만 5000에서 최대 50만에 이르는 도시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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