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금지한 텍사스, 포틀랜드 보이콧으로 ‘수백만 달러 손해 입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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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새 낙태 금지법에 반대해 텍사스와의 상품·서비스 거래를 보이콧 하기로 한 포틀랜드시의 결정이 텍사스 기업에 매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힐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오리건주 현지 매체 오리고니언에 따르면 헤더 하퍼 포틀랜드시 경영재정부 대변인은 포틀랜드 시가 지난 5년간 3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텍사스 기반 기업들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댄 패트릭 텍사스 부주지사는 포틀랜드 시의 보이콧 선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장난”이라며 “텍사스의 경제는 어느 때보다 강하고, 우리는 그들과 달리 아이들과 경찰을 존중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판했습니다. 

포틀랜드 시의회는 오늘(8일) 텍사스 기업과의 거래는 물론 텍사스 출장까지도 금지하는 결의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합니다. 결의안은 텍사스가 낙태 금지법을 철회하거나 법원에서 반려될 때까지 유지될 전망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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