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코 교육구, 코로나 19 방역 수칙 강화 온라인 청원에 ‘2700여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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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교육구(Frisco ISD)에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강화해 달라는 온라인 청원에 2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지 서명을 했습니다. 

이 온라인 청원은 캐서린쇼(Katherine Shaw)와 스리나쓰 난디감(Srinath Nandigam) 이라는 두 명의 고등학생이 시작했으며 청원서는 이달 13일 프리스코 교육구 운영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청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명령과 기타 코로나 19 방역 규정 준수 명령을 발령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스코 교육구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금지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학생들은 프리스코 교육구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복원하고 밀접 접촉자 추적과 학생들의 손 소독제 사용,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관련 에티켓을 독려하고 교육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프리스코 교육구의 학생 규모는 약 6만 5천명 정도입니다. 교육구의 코로나 19 확진자 데이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신학기가 시작된 후 학교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1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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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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