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아이다 상륙에 피해 지역민들, 북텍사스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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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다(Ida)로 인해 루이지애나(Louisiana)와 뉴올리언스(New Orleans)의 많은 주민들이 미리 북텍사스 등 타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 

달라스(Dallas)의 공유 숙박 시설들에는 대피자들로 만원이었으며, 휴스턴(Houston)과 아틀란타(Atlanta) 같은 대도시 호텔들 예약도 만원이었습니다. 

달라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뉴올리언스 주민 켄 바니스(Ken Barnes Jr.)라는 남성은 지난 27일 집을 떠나 다음 날 새벽 3시경 북텍사스에 도착했습니다. 루이지애나에서 달라스로 대피해 온 자비스 시거(Jarvis Sigur)라는 주민도 휴스턴과 갤버스턴(Galveston) 모두 숙박할 곳이 남아 있지 않아 달라스까지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 자원봉사 단체 Texas Baptist Men은 허리케인이 상륙한 피해 지역으로 자원 봉사자들을 파견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트래비스 스미스(John-Travis Smith) 관계자는 필요한 구호 물자를 준비했고, 재해민들을 위해 하루에 수천끼니의 식사 제공과 샤워 및 침수 복구 물품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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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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