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기반의 다국적 통신기업 AT&T와 방송 언론사 타임 워너스(Time Warner)가 합병한지 일년이 되는 가운데, 두 기업이 합병 시너지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 강자로 떠오른 넷플릭스(Netflix)와 경쟁할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은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AT&T의 분석 전문가들은 미래 발전적이고 규모가 큰 두 기업 간의 합병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감이 있지만, 해당 합병에 따른 시너지 결과물을 기대하는 것은 월스트리트만이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AT&T가 합병을 추진하며 약속한 구독료 인하 및 획기적이고 신선한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두 기업은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미디어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음을 입증하고, TV와 영화 매체를 휩쓴 할리우드 매직을 실현한 워너 미디어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