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대형 병원들, ‘직원 백신 의무 접종’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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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텍사스 내 주요 대형 병원들이 직원들에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들이 속속 시행되고 있습니다. 메소디스트 헬스 시스템(Methodist Health System)도 어제(29일)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메소디스트 헬스 시스템(Methodist Health System)이 어제(29일) 병원 직원들에게 코로나 19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틀 전인 28일 베일러 스캇 앤 화이트(Baylor Scott & White) 병원도 오는 10월 1일까지 전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정책을 발표했는데,메소디스트 병원도 같은 기간까지 백신을 접종하도록 직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다만 메소디스트 병원측은 직원의 대다수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 초기에 접종 기회를 이용해 대부분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지역 병원 캠퍼스 직원 및 재택 근무자들의 일부와 병원 의료진 및 산하 기관 의료진들 및 자원봉사자들, 병원 입점 업체, 의대 학생 그리고 계약직 인력들이 이번 접종 의무 조치에 해당됩니다. 

메소디스트 병원 운영진은 약 1만의 병원 직원과 의료진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백신 접종 의무 조치 결정을 설명하면서 현재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델타 변종으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 환자가 또 다시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병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최상의 방법은 병원 전체 직원들의 백신 접종 완료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의학적 사유나 종교적 이유가 있는 경우는 백신 접종 의무 조치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DFW의 대형 병원들이 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 결정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 전역의 코로나 19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는 특히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문서에 따르면 델타 변이의 전염성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볼라, 일반 감기, 계절 독감, 천연두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보다 높으며 수두와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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