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뱀 물림 사고 예년보다 증가…피해 방지 요령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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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웨더포드(Weatherford)에서 올 여름 뱀 물림 사고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여름 웨더포드(Weatherford)시에서 보고된 뱀 물림 사고가 예년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응급 의료 전문가들이 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웨더포드 시의 의료계 종사자들은 최근 우려될 정도로 뱀에 물려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메디컬 시티 웨더포드(Medical City Weatherford)의 응급의료 서비스 디렉터 네이썬 홀브룩(Nathan Holbrook) 박사는 이번 주만 해도 뱀 물림 환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매년 여름 이 맘 때면 한 주에 한 두 건의 뱀 물린 환자가 발생합니다. 홀브룩 박사는 여름 시즌이면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하루 중 기온이 덜 높은 시간 대에 뱀들이 가장 활동적인 점 등 뱀들의 행동 양식을 잘 알아 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뱀 물림 사고와 관련해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가장 흔한 뱀 종류는 황갈색 독사(copperheads)와 물뱀으로도 불리는 cottonmouths 그리고 방울뱀(rattle snakes)입니다. 

한편 홀브룩 박사는 뱀에 물려 응급실에 가는 과정에서 뱀에 물린 자리의 독을 입으로 빨아 내지 말 것과 지혈대와 얼음도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는 뱀을 보게 되면 잡으려고 해선 안되며 뒷걸음질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죽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뱀이 보기와 다르게 살아 움직이는 경우들이 있으므로 양동이 등에 담아 뱀을 가져오지 말 것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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