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기업들 ‘텍사스로 이전’ 계속…올해에만 21개 이전

0
1138

타주 기업들의 텍사스 이전 러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부지 개발 사업이 가장 많은 대도시 조사에서 DFW 지역은 시카고(Chicago) 다음으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부지 개발과 관련한 Site Selection 조사에 따르면 텍사스는 작년에 전국에서 새 산업 부지 개발사업이 가장 많이 이뤄진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텍사스는 781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캘리포니아는 103건으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산업 부지 개발사업이 가장 많은 대도시 조사에서도 DFW 지역이 시카고(Chicago) 다음으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텍사스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타주 기업들의 종류는 안경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그리고 식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텍사스가 기업들의 선호를 받은 이유는 기업세나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기업 친화적 환경과 DFW 국제 공항, 유능한 인력풀 그리고 높은 삶의 질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지역 정부들의 인센티브 같은 지원 정책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프리스코(Frisco)의 경우 안경류 온라인 소매 유통업체WileyX에 최소 조건으로 창출된 88개의 정규직 일자리에 대해 4225달러의 재정 보조를 제안했습니다. 이 기업은 캘리포니아 사업장에 약 100명의 인력을 두고 있는데 내년(2022년) 2분기에 프리스코 사업장으로 이전을 추진중입니다. 

또한 경제전문지 포춘 500에 선정된 기업 5곳이 지난 6년간 캘리포니아에서 북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해당 기업들은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투자회사 CBRE Group과 엔지니어링 거대 기업 Jacobs 건강케어 기업 McKesson Corp 편의점 공급 업체 Core-Mark International 그리고 금융서비스업체 Charles Schwab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