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총격 사건 수백여건’…DFW에서도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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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북텍사스를 포함해, 미 전역에서 수백여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달라스와 포트워스에서도 여러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연휴 주말 동안 달라스(Dallas)에서 총격 사건들이 발생해 사망자 및 다수의 총상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늦은 밤 달라스 시에선 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고 그 중에서 3명이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이날 달라스 경찰국은 밤 10시 30분경부터 자정 무렵까지 최소 5건의 총격 사건과 불법 불꽃놀이 관련 신고들을 받고 출동했습니다. 

그 중 타운스 스트리트(Towns Street)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들 중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총격 사건은 해밀턴 공원(Hamilton Park)에서 다수의 시민들이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중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 발생 정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관련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5000달러의 포상금을 내걸고 용의자에 대한 시민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달라스 동남 지역의 딕슨 애비뉴(Dixon Avenue), 래리 존슨 레크리에이션 센터(Larry Johnson Recreation Center) 근처 한 공원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의 총상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포트워스에선 독립 기념일 연휴였던 4일 새벽 한 세차장 인근에서 남성 집단 간 싸움이 벌어지며, 총격이 시작돼 8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폭력 범죄가 급증하면서 400 건 이상 총격 사건 발생으로 최소 15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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